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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만추 정보 늦가을의 사랑 멜로 추천 줄거리 결말

by 아따대디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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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수인번호 2537번 애나. 7년 째 수감 중, 어머니의 부고로 3일 간의 휴가가 허락된다.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 행 버스, 쫓기듯 차에 탄 훈이 차비를 빌린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나랑 만나서 즐겁지 않은 손님은 처음이니까, 할인해 줄게요. 오늘 하루.”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선다. 7년 만에 만난 가족도 시애틀의 거리도, 자기만 빼 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 돌아가 버릴까? 발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하루. 시애틀을 잘 아는 척 안내하는 훈과 함께, 애나는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2537번, 지금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름도 몰랐던 애나와 훈. 호기심이던 훈의 눈빛이 진지해지고 표정 없던 애나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를 때쯤, 누군가 훈을 찾아 오고 애나가 돌아가야 할 시간도 다가오는데...
평점
7.2 (2011.02.17 개봉)
감독
김태용
출연
탕웨이, 현빈, 김준성, 김서라, 박미현, 제임스 C. 번스, 마 용, 래리 왕 패리시, 존 우, 루시 양, 이창용

만추는 로맨스와 멜로드라마 요소를 조합하여 사랑과 이별, 그리고 감정의 복잡성을 다루고 있다. 현빈과 탕웨이의 연기력은 훌륭하며, 그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와 내면 성장을 충실히 전달해주고 있다. 영화 전체적으로 감미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시각적인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독의 연출도 탁월하며, 이야기의 전개와 장면 전환은 자연스럽고 조화로우며 관객을 끌어들이는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영화의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은 감정을 더욱 깊게 전달해주고 있다.


남자와 여자의 복잡한 감정과 선택의 어려움을 통해 사랑에 대한 생각을 고찰하고, 인생의 선택과 결정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감하게 된다. 만추는 사랑과 이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멋진 영화다. 현빈과 탕웨이의 연기력과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결합되어 감정적인 여정을 아름답게 전달한다. 로맨스와 멜로드라마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영화 만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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