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녀를 잘 키우는 방법 < 교자서 >

 

교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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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샤오춘셩

출판

위즈덤하우스(예담)

출판일

2005.07.07

실현가능한 약속만을 하고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라.

스스로 잘못을 깨닫도록 유도하라.

목표를 심어주고 이루도록 도와라.

자존심을 자극하라. 역할모델을 만들라.

의문을 갖고 질문을 던지도록 유도하라. 의심이 생기면 책을 통해 살피도록 하라.

"엄격하지 않고 악독하지 않고 힘들지 않으면, 네가 무슨 재주를 배울 수 있겠느냐? 피곤하고 바쁘고 힘들고 악독한 것을 싫어하는 이상 오늘부턴 밥도 먹지 마라."

 

"지렁이는 날카로운 손톱과 이빨, 강인한 근골이 없지만 흙을 먹고 황토물을 마실 수 있는데, 이는 바로 흙 속에서 온 정성을 다하는 마음 씀씀이가 한결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는 여덟 개의 다리와 두 개의 집게를 가지고 있어도 매우 불쌍하며, 뱀의 굴은 살 만한 곳이 없는데 이는 바로 온 정성을 다하여 스스로 굴을 파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기 좋아하는 것, 사치, 음란, 방탕, 이 모두 바로 교만에서 비롯된다. 모든 생활이 악으로 빠져들지 않게 하라. 삶이란 바다와 같아서 의지가 확고한 사람만이 육지에 닿을 수 있다. 고난이 없으면 노력조차 필요 없고 유혹이 없다면 자신을 다스리는 훈련조차 필요 없으며, 불행이 없다면 인내도 순종하는 가르침도 필요 없다. 뜻을 세우고 굳건하게 해야 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변함이 없어야 한다. 시작에 불과한 고난에 두려워하고 쓰러져서도 안된다.

교자서 - 샤오춘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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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이고 윤리적으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깊게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너도 그저 자기만의 뚝심있는 가치관을 가지고 하고픈 일 하며 건강하게만 살아간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는데 다시 한 번 되짚어보며 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랑을 주되, 구속해서는 안된다. 

본인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이 최선일 것 같다.

어떤 성향으로 자랄지 흥미진진하다.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적어도 방해는 되지 말자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