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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자기계발

뇌를 잘 이용하는 방법 < 인스타 브레인 >

by 아따대디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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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브레인
하루 평균 2600번의 터치, 스크린 타임은 3시간 이상. 아침에 눈뜰 때부터 밤에 잠들기 전까지 옆에 없으면 패닉 상태에 빠질 정도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는 물건.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다. 20세기 최고의 시간 도둑이 TV였다면, 21세기에는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휴대가 가능하고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스마트폰은 TV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중독성이 강하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발명품이 우리 몸에 그리고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 안데르스 한센은 바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그는 어느 날, 좀처럼 책에 몰두하지 못하고, 자꾸만 별 이유 없이 스마트폰을 만지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이 문제에 대해 뇌 과학적인 분석을 하기 시작했고, 이 책, 『인스타 브레인(원제: SK?RMHJ?RNAN; SCREEN BRAIN)』을 쓰게 되었다. 스마트폰은 우리가 과거보다 덜 자게 만들고, 덜 움직이게 만들었으며, 직접 사람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그런데 아직도 수렵 채집인의 뇌를 갖고 있는 우리는 ‘충분히 자고 싶은 욕구, 몸을 움직이고 싶은 욕구,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은 욕구’를 고스란히 갖고 있기에 불면증과 우울증의 폭발적 증가, 청소년들의 집중력 감퇴와 학력 저하 현상, 디지털 치매 등등은 필연적인 결과라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 주제에 대한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 결과와 설문 조사, 심리 실험 결과 등등이 집대성돼 있는데,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의학자답게 뇌 과학 이론을 접목시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저자
안데르스 한센
출판
동양북스
출판일
2020.05.15

▶ 수면, 신체활동, 사람들과의 유대관계 점점 줄어듦

▶ 인류 역사의 99.9%의 시기 동안 기아, 살인, 탈수, 감염증으로 사망 - 우리의 뇌는 이런 상황에 잘 대처하게끔 설계되었다.

▶ 기업의 목표는 최대한 우리의 시간을 뺏는 것이다.

▶ 도파민 : 동기 부여 물질이며, 행복감에 영향을 준다. 새로운 환경과 정보에 목말라한다.(예측불허, 기대감) - 멀티태스킹은 도파민을 상승시키지만 집중력이 저하되는 역효과가 있다. 보상을 제공하나 다른 무언가의 대가가 요구된다. 뇌는 더 많은 도파민을 주는 게 무엇인지 찾도록 진화했다.

▶ 스트레스는 기억력을 감퇴시킨다. 스트레스 증상은 신이 선물한 경고의 깃발과도 같다.

▶ 편도체 : 위험을 탐색하고 발견 즉시 경고음 울린다.

▶ 불안은 신체가 사전에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 우울증은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뇌의 전략이다. 경고 신호 

▶ 스마트폰의 존재를 단순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유효인지 능력이 저하된다. 이를 무시하기 위해 정신적 대역폭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기억으로 자리 잡으려면 집중해야 한다. 

▶ 하루 최소 1시간 몸을 움직이고, 9~11시간 취침 / 휴대전화 사용은 2시간으로 제한 - 아이들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한다.

▶ 일주일 2시간, 이틀에 45분씩 운동!

뇌는 움직임을 위해 체계화되어 있다.

▶ 사냥 혹은 달아날 때(살려고)처럼 신체 활동을 할 때 가장 많은 집중력이 필요했다.

인스타 브레인 - 안데르스 한센


뇌를 활성화 시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단순할 수 있다.

과거 진화의 원리를 되짚어보면서 말이다.

오로지 생존이라는 타이틀만으로 뇌의 진화를 설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게 놀랍기도 하다.

진정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뇌의 전체 중 일부만 활용할까?

뇌를 다 사용하지 못하는 걸까?

나의 정체성은 자의식이고, 무의식 동안에도 뇌는 충분히 사용되고 있다.

무의식까지 잘 활용한다면 뇌를 충분히 쓰는것이 되는게 아닐까?

무의식에서도 정신은 올바르게 지켜야 함이 관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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