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시련이란?
- 이 시련 또한 축복임을, 내가 앞으로 마음을 쏟고 시간을 바쳐야 할 영원한 가치를 깨닫기 위한 과정임을...
이때를 위한 믿음이라, 이 사건을 위한 믿음이다.
인생이 전쟁터 같다는 말에 공감하게 되면, 앞으로 더 살아갈 시간이, 더 치러야 할 전쟁이 두려워 무릎 꿇고 싶어 질 만큼 절망적인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오히려 인생이 전쟁터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마음에 오기가 생겼다. 전쟁터만큼 사람으로 하여금 살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게끔 하는 곳도 없기 때문이다. 전쟁터가 무대인 영화에서도 살고 싶지 않다고 나른하게 누워 죽기를 희망하는 캐릭터는 본 적이 없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도망가고 숨고, 싸우면서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죽을힘을 다한다. 인생이 전쟁이라는 생각은 처절하긴 하지만 동시에 역설적으로 나에게 살아남아야 한다는, 이겨내고야 말겠다는 전의로 불타오르게 해 주었다. 매일매일의, 순간순간의 인생 전쟁터에서 나는 생명의 위대한 힘을 느낀다.
사랑임을 깨닫고 나니 조금 더 편안하게 고난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고난의 번데기 시절을 지나면 언젠가 나비가 되어 날아오를 수 있으리라 기대하게 되었다. 감사는 기적을 만드는 습관이다.
시작이 두려웠을 뿐,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 일단 시도해 보자. 진짜 두려움은 다른 사람들 시선이 아닌 내 마음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실패에 마음 쓰지 말자. 그리고 작은 성공에 진심으로 기뻐하자.
'지선아, 이것 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얼마나, 얼마나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
삶의 고난과 역경을 행운이라고 여기게 될 수 있으려면 얼마나 많은 내공이 필요할까?
죽을힘을 다해 싸워도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정말 대단하신 분 같다.
존경스럽고 본받고 싶다.
그건 고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사소한 것들이었나?
반성하게 된다.
선물과도 같은 삶을 조금이라도 더 사랑하며 보듬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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