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1. 긍정적인 마인드

 스트레스를 풀겠다며 술을 마시는 행위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이를 악화시켜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야기하거나 장기의 기능을 손상시켜 육체적 질병을 유발합니다. 반면에 운동과 명상 등은 건강에 좋은 호르몬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을 제거합니다. 즉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예방합니다.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고갈된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먹는 것 중에서도 음식도 중 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육류보다는 항스트레스 식품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이 좋습니다. 한국인 스트레스의 주범은 직장이나 사업에서의 일과 관련되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을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일은 물리적 스트레스임과 동시에 감정적이며 정신적인 스트레스이기도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빨리빨리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빨리 해야 할 것들은 빨리, 느긋하게 해도 될 일은 느긋하게 해야 하는데  무엇이든지 빨리빨리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것이 있다 보니 일이 스트레스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일을 분류해서 중요하지만 천천히 해도 될 일, 중요성은 낮지만 급하게 해야 할 일, 하지 않아도 될 일 등과 같이 차분하게 정리하고 계획하다 보면 훨씬 여유가 생기고 업무 능력도 향상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유 있게 스케줄을 정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빡빡한 스케줄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입니다.

 

2. 휴식과 웃음

 속도와 경쟁의 시대에서 멈춰 서면 낙오됩니다. 그러나 휴식을 위해 잠깐 멈추는 것은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힘찬 출발을 여 약속하기도 합니다. 쉼 없이 뛰어가다가 갑자기 고장 난 자동차처럼 멈춰서는 날에는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것이기에 쉴 줄 알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건강한 인생을 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입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주 웃어야 한다는 뜻이죠. 거울을 보며 한바탕 신나게 웃어보십시오. 유머 감각을 키워 상대방을 웃기는 것도 좋습니다. 웃음은 옆으로 전달되고,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남을 웃겨야 본인도 웃습니다. 스트레스로 둘러싸인 일상에서 살아남는 길, 그것은 바로바로 웃는 것입니다. 

 

3. 운동과 함께 건강 지키기

 일과 후에는 반드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 않으면 죽겠다는 각오가 없으면 정말로 운동 부족으로 건강이 악화될 것입니다. 운동 부족은 만병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만병의 치유책이 됩니다. 단순히 걷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슬플 때는 하늘을 보면서 걷고, 가슴이 답답할 때나 기분이 울적할 때는 땅을 보면서라도 걸어야 합니다. 슬픔과 답답한 가슴은 건강의 가장 큰 적입니다. 이럴 때 걷지 않으면 병이 생깁니다. 슬플 때는 무조건 걸어야 합니다. 걸어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은 엔도르핀을 분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혈당, 혈압,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중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골다공증은 물론 암도 예방하며 운동이 가장 처방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이 가장 좋은 운동이겠습니까? 운동은 단순히 걷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평균 수명이 과거 30년 전에 비해서 무려 20년 이상이나 길어졌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죽음이나 사고사를 제외하면 우리들 중 거의 대부분은 100세를 넘게 산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삶의 질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나이를 먹음에 따라 신경계는 물론이거니와 인체의 주요 기관에 대한 기능이 점차 상실되어 갑니다. 대규모로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연구들에 의하면 꾸준히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기능 상실의 속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활동적인 사람은 70세라도 기능은 40대와 같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삶의 질이 개선되고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열심히 닦고, 기름칠하고 조여야 합니다.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등이 있으면 심, 혈관 질환의 위험은 더욱 높아집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도 심, 혈관 질환의 위험이 이들과 비슷하게 높아지기에 운동은 심, 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운동을 함으로써 심, 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 현상은 운동에 의해 중성지방은 떨어지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혈당대사를 개선시켜 인슐린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들기도 하며 혈압 강하 효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