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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정보

피부 부상과 문제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by 아따대디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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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집(수포)과 찰과상, 찔린 상처와 찢긴 상처

 물집은 운동화 속에서 발이 움직일 때처럼 쓸리는 힘(전달력) 때문이 생깁니다. 이는 항상 두꺼운 양말과 잘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피부에 바셀린을 발라 마찰을 피할 수 있습니다. 수포가 생기면 살균한 바늘로 터뜨리고 연고를 발라 더 심한 부상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찰과상 같은 경우는 긁히고 벗겨진 부위를 비누와 물로 잘 씻어 내거나 소독제로 깨끗이 정리한 후 멸균 거즈를 덮어둡니다.  또한 꺠진 유리조각이나 칼날 등 날카로운 것에 찔리거나 베인 상처가 자상이고, 무딘 물체에 의해 찢긴 상처가 열상입니다. 살균부ㅠㅇ대로 입박을 주며 감아 출혈을 막습니다. 자상이나 열상이 경미하면 비누나 물로만 씻어도 되지만, 정도가 심하고 상처에 이물질이 들어 잇을 수 있거나 출혈이 멎지 않으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멍과 화상

   멍은 피부 아래 출혈로 생기는데 아주 넓은 멍은 혈종이라 부릅니다. 혈종은 혈액이 한 곳에 뭉쳐진 것으로 넙다리의 네갈래근, 눈 주위의 연조직, 정강뼈 피부 아래 등에 발생합니다. 혈종은 또한 관절에도 생기며 가슴, 복부, 머리뼈 강에 생기기도 합니다. 작은 멍은 냉찜질만으로도 낫지만 혈종은 치료를 요하므로 혈종이 생기면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혈종은 대개 큰 근육군에 발생하는데, 특히 넙다리의 네갈래근의 영향을 받습니다. 간혹 혈종이 아주 크게 나타나는 경우 무균 상태에서 혈종을 흡입하는 방법의 치료를 서둘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보통 국소 마취 하에 구멍이 큰 주사바늘을 삽입하여 혈액을 뽑아냅니다.

 모터 스포츠에서는 대체로 물리적인 열보다는 마찰에 의해 화상이 발생합니다. 레슬링이나 유도 수련자들은 매트에 스쳐 화상을 입게 되고, 인조잔디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은 잔디에 쓸려 잔디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한 부분이 다른 부분에 예를 들면 달리기선수의 넙다리 안쪽 화상 같은 상처에 반복적으로 마찰한 결과 화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마찰이 잦은 신체 부위에 바셀린을 발라 화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른 화상은 수돗물이나 얼음 팩으로 즉시 냉각시켜야 하며 그 밖의 치료는 대체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3. 세균 감염

 장시간 땀을 흘리게 되는 습한 환경에서는 무좀이나 완선에 걸리기 쉽습니다. 공동 샤워장이나 수영장은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들의 온상이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이 중요합니다. 세균 감염은 발가락 사이나 사타구니의 접히는 부분에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세균 번식이 쉬운 마루바닥, 샤워장, 다른 습관 표면에 직접 접촉하거나 같은 수건을 일주일 내내 또는 여러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 감염되기 쉽습니다.

 사정이 허락하면 두세 벌의 운동복을 마련해서 늘 깨끗이 세탁한 운동복을 입도록 합니다. 운동복이 1벌밖에 없다면 가능한 한 정기적으로, 적어도 1주에 2번 세탁해서 입습니다. 어린이나 청소년을 보살피는 일에 종사한다면 운동복이나 단체복 관리에 원칙을 세워, 적어도 1주에 1번은 정기적으로 세탁하게 합니다. 복장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4. 무좀

 무좀을 방지하려면 따뜻한 물로 발을 재빨리 씻되 물에 담그지는 말아야 합니다. 적어도 하루 1번 발을 씻으며, 운동이 끝날 때마다 씻습니다. 씻고 나서 부드럽게 물기를 닦아내고 몇 분 후 양말을 신습니다. 양말은 매일 갈아 신어야 합니다. 발을 말린 뒤 원한다면 땀띠 파우더를 발라도 좋지만, 그것으로 발을 말리는 것을 대신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를 주의 깊게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일론 양말은 쉽게 땀이 차므로 인조섬유가 적은 모나 면 양말을 선택합니다. 무좀이나 사타구니 소양증을 치료하는 항균약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약을 사용하고 2주간 지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샤워 후에는 수건을 잘 말려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고 그 수건을 다른 용도에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이용하는 바닥을 맨발로 걷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사타구니 부위를 말리는 수건을 따로 사용하며, 속옷은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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