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동 부상의 범주
운동부상은 다음의 두 범주로 나뉩니다. 뼈를 제외한 연조직 부상과 뼈와 관련된 부상으로 뼈가 부러지는 골절, 뼈가 정상적인 정렬에서 벗어나는 탈골이 바로 그것입니다. 피부, 근육, 힘줄, 연골, 인대를 포함한 연조직가 뼈가 어떻게 부상을 입는지 이해하려면 뼈와 연조직 구조가 해부학적으로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운동부상이 자주 발생하는 관절 부위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관절은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지만 뒤틀리거나 접질리기도 쉬운 취약 부위입니다.
많은 신체활동에서 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반복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모든 관절은 각기 다르지만, 뼈와 연골, 힘줄 등이 서로 연결될 때 동일하게 적용되는 일반 원칙이 있다. 관절은 두 뼈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뼈의 양끝에는 뼈가 서로 부딪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연골이 있습니다. 관절은 섬유조직으로 구성된 관절낭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관절낭의 가장 안쪽에 활액막이라는 막이 정렬을 이루고 있습니다. 활액막은 점성이 있는 유동체를 생산하는데 이 유동체를 활액 유동체라 합니다. 활액 유동체는 관절낭 안에서 뼈의 표면을 매끄럽게 합니다. 근육은 힘줄에 의해 뼈에 붙어 있습니다. 인대는 지지대로 두 뼈를 연결시키고 관절이 안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관절은 윤활낭이라 불리는 얇은 주머니가 있어 관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실제 관절은 이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예를 들어 무릎관절의 특징을 보면 첫째, 무릎관절을 실제 3개의 독립적인 관절로 이루어져 있고 특별히 발달된 힘줄과 인대, 연골이 있습니다. 윤활관절처럼 무릎뼈의 끝부분은 희고 부드러운 관절의 연골로 덮여 있습니다. 둘째, 무릎에는 특이하게도 뼈 사이에 충격을 습수하는 반달 모양 연골이 한 쌍 존재합니다. 찢어져서 때로 치료나 대치가 필요한 부위가 바로 반달 모양 연골입니다. 관절은 광범위한 움직임을 수행하는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고장 날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피부와 근육 부상
피부는 찢기거나 절단될 수 있고 마찰이나 햇빛에 의해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경기장에서 절단 또는 긁히면 쉽게 감염이 발생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상처를 싸매기 전에는 항상 환부를 철저히 씻어야 합니다. 또 파상풍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피부 아래에는 지방층이 있는데 이 부분의 혈관이 손상을 입으면 혈액이 조직으로 새어 들어가 보랏빛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붓거나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은 다친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하려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보호 메커니즘입니다. 조직 손상은 대개 출혈을 동반하고 조직액 생산을 유발해 부상 부위를 붓게 합니다. 상처로 부은 조직은 이 부위의 신경 끝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킵니다. 뿐만 아니라 부기는 다친 부위를 경직시켜 그 부위를 사용할 수 없게 합니다.
근육 부상은 움직일 때 경미한 동통을 느끼다가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에서부터 고통이 극심하여 운동이나 움직이는 것이 두려울 정도인 부상까지 증상이 다양합니다. 근육이 경직되는 것은 몇몇 근육섬유가 찢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찢어짐, 즉 파열은 더 심한 부상으로 넙다리를 차이는 것과 같이 직접적인 가격을 당해 생깁니다. 이때 피가 나거나 붓기도 하고 신경이 압박을 받아 다리가 저리가도 합니다. 만약 이런 심각한 증상이 있다면 다친 당일 병원에 가야 합니다. 근육 부상 이후 감염이 발생하는 일은 매우 드물지만 때때로 지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근육 내에 응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골절 부상
골절이나 탈구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응급실에서 의사에 의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뼈부상은 대개 연조직 부상을 유발해 근육으로 피가 흘러 들어가고 붓거나 통증이 발생합니다. 어지럽거나 충격, 통증, 혈액 손실로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골절에서는 부러진 뼈의 뾰족한 양끝이 피부를 찌를 수 있는데 실제 보이는 것은 피부의 구멍 난 상처일 뿐인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때 뼈에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언제나 특히 심각한 부상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관절은 쉽게 삐거나 부러져 탈구되거나 골절됩니다. 탈구된 관절은 대개 아주 아프고 이상하게 보이며,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 아픈 팔다리를 늘어뜨리게 됩니다. 모든 탈구는 응급실에서 신속히 치료해야 하는데 뼈를 제자리에 빨리 돌려놓을수록 결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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